카지노 투자자이자 카지노 크루즈선 운영사인 젠팅 홍콩(Genting Hong Ltd)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호화 선박 운영사인 크리스탈 크루즈(Crystal Cruises Inc.)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상장된 소송 회사는 화요일에 제출한 서류에서 젠팅 홍콩의 자회사인 크리스탈 어퀴지션(Crystal Acquisition Co Ltd)을 통해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젠팅 홍콩은 크리스탈 크루즈와 그 자회사를 총 5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하며, "여러 재무 행렬의 추정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 후 최종 가격은 미화 6억 달러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습니다.
말레이시아 대기업 젠팅의 계열사인 젠팅 HK는 "필요한 경우 대차대조표에 있는 회사의 기존 현금과 은행 시설을 결합하여" 거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기업에서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고 운영 중인 두 크루즈 선박의 소유권을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크리스탈 크루즈의 계획된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지중해, 북유럽, 남미 등 다양한 목적지로 선박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유젠 카부시키 카이샤의 자회사인 뉴욕 그룹 아메리카스(NYK Group Americas Inc)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에는 크리스탈 크루즈의 승무원 인사 서비스 제공업체로 운영되는 국제 크루즈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AS와 국제 크루즈 서비스 Ltd의 인수가 포함됩니다.
크리스탈 크루즈는 크리스탈 심포니와 크리스탈 세레니티(사진) 두 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으며, 각각 922명과 1,07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두 선박의 총 추정 가치는 미화 3억 달러입니다.
서류에 따르면 크리스탈 크루즈는 작년에 89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는데, 이는 2013년에 기록한 4,50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반전된 수치입니다.
젠팅 홍콩은 스타 크루즈 브랜드 선박에서 카지노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카지노 리조트 두 곳의 합작 투자 파트너입니다. 이 회사는 화요일에 크리스탈 크루즈에 대한 투자가 "그룹이 전 세계로 크루즈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그룹은 럭셔리 브랜드 시장의 글로벌 수요 증가를 활용하고 크리스탈 크루즈 브랜드의 세 번째 신규 선박 추가를 통해 매출 및 수익성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사는 12월에 럭셔리 요트와 잠수정에 관심이 있는 투자 회사인 Exa Ltd를 미화 3,79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3년 1월, 이 회사는 또 다른 크루즈 회사인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 홀딩스의 보통주를 기업공개한 결과 지분을 희석했습니다.
젠팅 홍콩은 지난달 2014년 수익이 전년 대비 36.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는 이번 달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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